2007-01-18

허니와 클로버(Honey & clover)



허니와 클로버...좀 늦은감이 있게 보았다.

결론은 일단 괸찮은 영화였다.

역시나 일본 영화의 장점중인 정적이면서 재미를 추구한다는 점이 무척이나 많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난 원작 만화는 안보았다..아오이 유우가 나온다는 것만으로 보고 싶었다.

화면구성을 보면 이상하게 PV가 계속 생각이 났다. 이유는 감독이 PV와 CF계에서 날리던 사람이었던 거란거...그러고 보니 이해가 갔다.

노래와 영상이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 이뻤다..역시 색감잡아내는 능력은 일본이 최고인거같아..

전체적인 줄거리는 영화소개를 보시고....내가 느낀점은...사랑, 현실에 대한 타협, 청춘
이 3가지를 매우 잘 조리 했다는 것.

삼가관계에 대한 고충과 행복 하지만 멈출 수 없는 상대에 대한 사랑...집착...
현재 삶에 대한 불안감..돈에 내가 굴복할지 나의 소울을 펼칠지...

초반엔 너무 잼있다...하지만...뒤에 갈수록 나의 경험에 비츄어 져서 인지..너무 우울했다.

짝사랑의 아픔및 앞으로 미래에대해 내가 굴복해야 하는건가? 나는 무엇인가라는 거에 대한 자기주체성...나 또한 21~26까지의 기나긴 기간의 고민이었다..
사랑에 대한 아픔이야..현재도 ING이지만... 물론 현실에 대해서도 너무나 많이 굴복해 있지만..그러고 싶지않다는 마음 또한..

대사중..."청춘 최고!!" 라는 장면이 있다.. 그 소리 이후 그들의 청춘에 대한 우울함 및 자기자신의 맞닿음.... 이 장면들 최고다...

아오이 유우를 그동안 강하고 그런 이미지의 영화가 많았던 터인지..요번 연기는 너무 색달랐어...내성적이고 말도 별로 없고 수줍음을 타는 소녀....신선했다고나 할까..
매일 오렌지 쥬스만 사마시다 직접 오렌지를 짜서 마셨을때의 기분....

암튼 Tomochan의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 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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